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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작게, 회복은 빠르게! 로봇 신장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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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 (2020년 11월 로봇 신장이식 수술)
제가 상대적으로 나이도 젊고 여자이다 보니까, 수술 부위가 15cm 정도로 굉장히 작고, 통증도 상대적으로 적고

김동학 (2021년 3월 로봇 신장이식 수술)
두려워하거나 겁낼 필요 없으시고 의료진을 믿고 수술하시면 저처럼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0년 6월 신장이식을 처음 시작한 서울아산병원은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6천례를 달성했으며,
이 중 77%가 생체 신장이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성공적인 신장이식과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은
환자 생존율과 이식 신장의 생존율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8월부터는 정교한 수술과 빠른 회복이 가능한 로봇 신장이식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개복 수술을 통한 신장이식은 절개창이 복부에 25~30cm 정도로 컸지만 로봇 신장이식을 하게 되면 배꼽 주변이나 치골 부위 6cm 정도의 절개창과 1cm 크기의 작은 구멍 3개로 이식 수술이 가능합니다.
속옷으로 가려지는 6cm 길이의 절개창을 통해 신장을 복강 내로 넣고, 3~4개의 작은 구멍으로 고화질 3D 카메라와 로봇 수술 팔을 삽입해 신장이식을 진행합니다.

신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ㆍ췌장이식외과
개복 신장수술은 큰 상처로 혈관을 노출시킨 후 고배율의 현미경으로 혈관 문합 수술을 시행하는데, 반면 로봇 신장이식은 작은 상처로 고배율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작은 상처를 가지고 혈관 문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봇 신장이식을 하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상처 감염과 탈장, 임파액 합병증 등의 발생 확률이 낮아져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수술 후 재원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흉터가 작아 미용적인 만족도도 높습니다.
특히 수술이 어렵고 상처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만 환자가 로봇 신장이식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홍숙정 (2021년 3월 로봇 신장이식 수술)
배, 복부에 지방이 너무 많아 칼을 대서 손이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아산병원 와서 신성교수님을 뵈니까 로봇 신장이식으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박경희 (2020년 11월 로봇 신장이식 수술)
로봇 신장이식을 받고 제가 느낀 것은 수술 부위가 굉장히 작아서 그것에 대한 만족도가 컸고, 통증이 덜했고 회복도 굉장히 빨라서 입원 기간 내내 특별히 힘든 점 없이 잘 회복할 수 있었어요.

김동학 (2021년 3월 로봇 신장이식 수술) 환자 보호자
개복수술 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분들은 엄청 아파서 밤새 앓으시는데 상처부위가 작아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아파하지 않았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연간 최대의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오늘도 환자와 기증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ㆍ췌장이식외과
로봇신장이식은 미국, 유럽 등에서 시행하고 있고 지금 현재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로봇신장이식을 하는 센터가 우리 병원 포함해서 두 군데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 로봇신장이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이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이제 로봇 신장이식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삶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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