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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의 진단과 최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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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 간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있습니다. 1.5Kg쯤 되며 사람 몸에서 가장 큰 장기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간은 밖에서 잘 만져지지 않고 간혹 오목 가슴에서 만져지기도 하지만 대개는 잘 만져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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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뒤쪽에 식도와 위, 십이지장이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을 보시면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입니다. 소화기계로 가는 모든 피는 결국 문맥을 통해서 간으로 갑니다. 사람이 섭취하는 모든 음식물은 간에서 대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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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사람에서 일종의 공장 같은 일을 하고 외부 물질이 들어오면 해독하는 작용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중요한 기능은 알부민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알부민은 피 안에 있는 단백질 중에 가장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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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도 많은데 그 알부민을 합성합니다. 여기 담낭, 쓸개가 붙어 있는데 담즙을 만드는 역할도 하고 간은 재생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간의 절반을 자르더라도 2주가 지나면 정상으로 다시 회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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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만성 간질환이 많다고 말이 많은데 만성 간질환이 무엇인가 하면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을 만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전체 남성 사망원인의 6위입니다. 밑의 표를 보시면 나이 대에 따라서 사망원인이 있습니다.

02:00
역시 우리나라는 40대부터 80대까지는 암이 1등이고 암 중에 남성 사망원인의 2위가 간암입니다. 여러 암 중에도 간암이 특히 중요합니다. 4-50대에서는 사망원인 1위가 간암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역시 만성 간질환의 강국입니다.

02:27
이런 만성 간질환의 원인은 무엇인가? 역시 1위는 B형 간염입니다. B형 간염이 약 70%로 원인이 되고 2-3위는 C형 간염과 알코올이 각각 나눠서 맡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드문 병들이 차지 하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B형 간염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02:52
하지만 B형 간염의 퍼센트는 줄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백신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B형 간염의 퍼센트는 줄고 C형 간염과 알코올의 상대적인 퍼센트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만성 간질환의 관리는 아주 중요하고 오늘 말씀 드린 주제가 간염과 간암을 포함하고 지방간에 대하여 먼저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03:21
증례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저한테 오셨던 사람입니다. 40대 남성분으로 간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내원하였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었고 178Cm의 키에 80Kg으로 굉장히 건장한 남성이었습니다.

03:41
소주는 1주일에 1병 정도 흡연은 하였고 다른 약을 따로 복용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피검사 종류가 이렇게 많은데 콜레스테롤 아십니까? 콜레스테롤은 대개 200을 기준합니다. 200보다 높으면 높다고 하는데 이 사람은 300이 넘었습니다.

04:01
AST/ALT라고 하는 것이 OTPT라고 하는 수치입니다. 간이 깨지면 올라가는 수치로 대개는 40이 기준인데 이 사람은 71/142였습니다. 이런 경우면 우리나라는 B형 간염과 C형 간염 검사를 합니다.

04:20
그런데 이 사람은 B형, C형 간염도 없었고 드문 병에 대한 검사도 했는데 없었습니다. 초음파에서 중등도 지방간으로 비만에 의한 비 알코올 지방간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희가 식사를 줄이시고 운동을 해서 체중을 빼십시오. 특별한 특효약은 아직 없습니다.

04:44
라고 말씀을 드리고 추적 검사를 하는데 이 사람이 처음에 ALT가 142였는데 4개월 후에 봤는데 체중을 조금 뺐더니 ALT가 좋아집니다. 6개월쯤 유지가 됩니다. 한참이 지나서 다시 내원하였을 때 체중은 다시 원상태로 되고 ALT는 다시 올라갑니다.

05:08
이런 경우가 굉장히 흔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간경화로 갈 것인가, 위험한가, 어떻게 할 것인 것?에 대하여 잠깐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이 있을 때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05:30
그런데 그것이 30%까지는 경도, mild이고 30-60%는 중등도, 중간 정도이고 60% 이상은 중증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 지방간. 단순 지방간이라고 하는 것은 간에 지방만 끼어 있는 것입니다.
05:52
염증은 없는 상태입니다. 염증을 동반하는 지방간염, 진행한 간염 병변까지 다 포함한 진단명이 지방간입니다. 대부분 지방간은 증상이 없습니다. 지방간의 원인으로 비만이나 당뇨병 아십니까? 이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06:15
대사증후군의 간에서 나타나는 양상이 비알코올 지방간입니다. 배에 기름이 끼는데 간에는 기름이 안 낄 리가 없습니다. 또는 알코올에 의해서도 지방이 낄 수는 있습니다. 원인은 그렇게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에 의한 것보다 대사증후군이 훨씬 많습니다.

06:39
앞에 환자에서 비만하다고 했는데 그 근거는 체질량지수에 있습니다. 이것은 체중을 키에 제곱으로 나눈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핸드폰으로 쉽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25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기준입니다.

07:00
외국은 30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게까지 체중이 많은 사람이 없고 그렇게 비만하지 않더라도 비알코올 지방간이 있기 때문에 기준이 조금 더 낮습니다. 25가 기준입니다. 여러분 본인 스스로 해볼 수 있습니다.

07:16
지방간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지방간은 빈도가 높습니다.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 중에 약 40%는 지방간이 있습니다. 많게는 50%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방간이 다 위험하느냐? 다 간경화가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07:37
일부 전체 지방간 환자의 약 10%. 여러분 30%라고 하면 3%입니다. 3%는 지방간염이라고 하여 지방간에 염증세포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10년이 지나면 약 10%에서 간경변이 일어납니다.

07:57
전체 다는 아니고 10명 중 1명이 간경변으로 진행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사망률은 정상인보다 높다고 되어 있는데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간경변이 아니고 심혈관질환입니다. 역시 대사증후군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심장병으로 돌아가십니다.

08:21
그리고 간경변으로 일단 진행하게 되면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부 환자만 문제인데 나는 단순 지방간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데 단순 지방간과 지방간염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구별하려면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08:42
물론 간기능 이상이 있거나 탄성도 검사라고 있는데 그 검사로 수치가 높으면 지방간염일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료가 같습니다. 우선 진단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09:07
진단은 초음파로 가장 쉽게 합니다. 혹은 혈액검사도 같이 하고 CT나 MRI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를 치료해야 하느냐? 사실은 단순 지방간은 치료 대상이 아닙니다. 단순 지방간은 가만히 놔둬도 천수를 누립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09:27
대부분은 괜찮습니다. 일부 지방간염, 간경변으로 진행한 환자는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누가 그 쪽으로 갔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든 환자에게 같은 약을 처방합니다. 무슨 치료를 하기에 그럴까요?

09:46
치료에 Gold Standard, 가장 표준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에 의한 체중 조절입니다. 말은 굉장히 쉬운데 체중을 5-10% 감량하라고 합니다. “식사는 조절하십시오.” 라고 말씀 드리면 “야채를 많이 먹을까요?” 대부분 그렇게 물어보십니다.

10:06
양을 줄여야 합니다.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양을 1/4를 줄여야 합니다. 밥 공기도 줄이고 먹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밥을 줄이고 과일을 엄청 많이 먹으면 당뇨 옵니다. 그렇게 하시면 안되고 양을 줄이셔야 합니다.

10:25
운동은 일주일에 2-3회, 걷거나 얕은 산의 등산도 좋고 근육 운동도 좋습니다. 본인 여건에 맞는 운동을 모든지 하시고 체중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죽어도 안 빠지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도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면 좋아집니다.

10:47
그리고 음주는 적절히 해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술을 끊으세요”라고 외래에서 말씀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드세요. 그럼 “적당히”가 얼마일까요? 굉장히 개인차가 심해서 어떤 사람은 3병 마셔도 끄덕 없고 어떤 사람은 반 잔 마셔도 취하기도 합니다.

11:08
일반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소주 2홉짜리가 있는데 하루에 소주 1병이 위험한 알코올 양이라고 합니다. 매일 드시면 괜찮나? 사실 보고는 괜찮다고 하는데 양은 많습니다.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여자는 그 양의 절반인 소주 반 병입니다.
11:36
대부분 고지혈증이나 당뇨 고혈압이 같이 있는데 그 치료는 같이 해야 합니다. 비만 수술. 이번에 가수가 하다가 잘못되었습니다. 비만 수술도 나쁜 수술은 아닌데 지방간염 환자에서 식이조절로 안 될 때 아주 비만할 때는 할 수 있습니다. 효과도 꽤 좋습니다.

12:03
하지만 일단 위를 줄여 놓으면 다시 늘리기도 어렵지만 다른 영양섭취가 잘 안되고 장기간의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 없습니다.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하시라고 권하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특이적인 치료 약제로 대부분 궁금해 합니다. “뭐 먹으면 되나요?”

12:25
아직은 없습니다. 여러 약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이 약들이 다들 비쌉니다. 예를 들면 1년 사용에 3천 만원. 그걸 어떻게 쓰겠습니까?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아직까지 개발 중입니다.

12:47
지방간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사와 적절한 운동 말씀을 드렸고 2번째가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 적혀 있는 것을 하나하나 안 읽겠습니다. 보시면 본인이 드시는 것 하나씩 있을 것입니다. 이거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13:07
제가 이런 것들이 나빠서라기 보다는 이런 것들이 지방간에 도움된다는 보고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드시는 사람들 중 일부에서는 심각한 부작용들이 나와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한테 오시는 사람들 중에 많은 경우가 있어서 절대로 드시면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13:29
그런데 여기에 없는 다른 것을 찾아 드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에 굼벵이는 없고 다슬기즙도 여기에 없으면 그런 것을 찾아서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절대 구기자, 오미자, 결명자 차도 드시고 나빠지는 사람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안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3:50
단순 지방간이 아니고 지방간염이 의심되거나 간경변으로 의심되는 경우나 알코올 간질환은 반드시 검사해야 합니다. 여기 10명 중에 1명에서 간암이 생깁니다. 진짜입니다. 반드시 병원을 다니시고 관리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 지방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바이러스 간염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4:14
바이러스 간염이 무엇일까? 간염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조그만 세균 같은 것으로 그것들이 간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거기 살면서 감염시키는 병입니다. 간염 바이러스 병은 3가지 입니다. A형, B형, C형. 이 중에 만성으로 6개월 이상 계속 남아 있는 간염은 B형과 C형입니다.
14:43
B형과 C형, 우리나라 제일 큰 원인은 B형 바이러스 입니다. B형 간염은 감염경로가 어릴 때 어머니한테서 출생할 때 혈액을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아니면 영유아일 때 친구들과 놀면서 입으로 감염되는 경우입니다.

15:06
그것이 제일 많은 경로입니다. 성인이 되어 B형 바이러스 몸에 들어오면 대부분은 그냥 낫게 됩니다. 여기 보면 B형 간염은 형제 간에 대부분 다 있습니다. 어머니한테서 온 것입니다. C형 간염은 그것은 아닙니다.

15:23
혈액으로 해서 간염됩니다. 예전에는 수혈이 문제가 되었고 요즘에는 수혈의 문제가 없습니다. 그 보다는 불법 문신이나 주사기로 손톱, 발톱 관리할 때 피나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경우가 절반이 넘습니다. 어디서 왔는지 모릅니다.

15:51
C형 간염의 특징입니다. A형 간염, B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있습니다. A형 간염은 만성화가 안되고 급성으로 왔다가 낫습니다. 만성 간염이라고 하면 B형과 C형입니다. 만성 간염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간질환의 원인입니다.

16:12
예전에는 4%까지 유병률이 있었는데 지금은 2%까지 줄었고 감염경로는 말씀 드렸습니다. B형 간염은 어릴 때 오면 B형 간염이었는데 저절로 간염이 좋아졌다는 사람은 잔치를 해야 합니다. 굉장히 드물고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5% 미만입니다.

16:35
하지만 B형 간염은 먹는 약으로 좋은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성문제가 있어서 쓰다가 내성이 생기면 약을 바꾸고 이런 일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내성 문제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평생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6:59
B형 간염 환자들은 조절을 잘 하고 약도 잘 복용하고 검사도 꼬박꼬박 충분히 했더라도 간암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치료 안 하는 것보다는 발생률이 떨어지지만 일반인 보다는 100배 수준으로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10명 중에 2명이 생깁니다.

17:22
치료를 잘 해도 생깁니다. 꼭 병원을 다니셔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은 항체가 없으면 꼭 하셔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에 대하여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어릴 때 감염이 되면 20대 까지는 조용히 있습니다. 몸에서 바이러스는 나오지만 싸우지 않고 잘 있습니다.
17:44
그것을 관용한다고 하여 면역 관용기라고 합니다. 30대가 되면 B형 간염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 때는 면역 활성기. 면역 세포가 B형 간염 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본인이 이기면 바이러스가 뚝 떨어지고 그 시기를 면역 제어기라고 합니다.

18:06
이것을 예전에는 비활동성, 보균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다가 4-50대에 다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데 이것을 재활성화라고 합니다. 치료의 대상은 간기능이 높을 때가 치료의 대상입니다. 아까 비활동성과 면역 관용기는 싸울 일이 없어서 조용하다고 했습니다.

18:37
이때는 치료 대상이 아니고 외래보면 경과를 보자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면역 활성기나 재활성화. 이 때 간기능이 나빠지면 치료를 합니다. B형 감염의 자연사는 급성 악화라고 있는데 C형 간염과는 다릅니다.

18:56
B형 간염은 가만히 있다가 시키는 대로 술도 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했는데 갑자기 황달이 생겨서 병원에 가면 겁을 막 줍니다. 약 드셔야 하고 입원을 하라고 합니다. 그것을 급성 악화라고 하는데 B형 간염은 가만히 있다가 그렇게 나옵니다.

19:18
이것이 때에 따라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데 B형 간염의 특징입니다. 급성 악화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간경변으로 가고 간부전, 간암까지 갑니다. B형 간염의 환자가 치료를 안 했을 경우에 간암이 잘 생기는 나이는 5-60대입니다.

19:38
그런데 심지어 B형 간염에서 20대에도 간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 중에 고등학생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B형 간염의 특징으로 치료를 잘 해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의 치료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지만 없애는 약이 없습니다.

19:59
6개월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없어지나요? 억제는 하지만 없앨 수는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개발이 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치료 대상은 HBV DNA 바이러스가 나오고 AST 나 ALT의 수치가 어느 수준의 이상일 때 치료의 기준이 됩니다.

20:24
간경변이 있는 경우는 그 기준이 조금 더 낮습니다. 40에 상관없이 약을 쓰게 됩니다. 복수가 차는 경우는 바이러스가 나오는 경우는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험 기준이 넓어졌습니다. 어찌됐건 병원 다니시면 치료를 권할 것입니다.
20:47
치료제의 종류는 다 먹는 약인데 약 이름도 많고 치료제의 종류로 라미부딘, 아데포비어, 클레부딘,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베시포비어라고 하는데 이것이 카피 약도 있어서 굉장히 약 이름이 많습니다.

21:04
엔테카비어와 테노포비어가 현재는 첫 번째로 선호되는 약입니다. B형 간염을 치료하다 보면 간혹 듣는 질문을 정리해봤습니다. “내성 문제 있나요?” 요즘은 내성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오래 쓰면 부작용이 있습니까?” 신장기능장애와 골다공증 그 2가지가 100명 중에 5명 정도로 흔하지는 않지만 생길 수는 있습니다.

21:36
5년 이상 사용했을 경우입니다. 예전에는 대체할 수 있는 약이 없었지만 요즘은 대체 약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약이 자꾸 개발되기 때문에 보고 바꿔야 하면 바꿉니다. “나는 가임기의 젊은 여성인데 경우 약을 써야 되나요?”

21:58
여러분 임신기를 3개로 나눕니다. 1기, 2기, 3기. 임신 초기에는 어떤 약이든 쓰지 마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쓰는 것을 꺼립니다. 이전에 써오던 사람이면 이것을 끊으면 급성 악화가 올 수 있습니다.

22:21
확 나빠질 수 있어서 약을 함부로 끊지는 못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사용을 꺼리는데 보고에 의하면 가임기 여성이 복용했다고 하여 기형아 출산이 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임신 말기에, 요즘은 B형 간염 산모가 아기를 출산할 때 예방조치를 다 하고 있습니다.

22:44
그런데 예방 조치를 했을 때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은 90%입니다. 10%는 예방조치를 하더라도 아기한테 전염이 됩니다. 그 전염을 막기 위해서 임신 후반기에 약을 쓰자고 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

23:05
저는 아직까지는 약을 함부로 쓰는 것에 대하여 회의적입니다. 그런 내용도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요즘 최근에 새로운 약 나왔는데 새로운 약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제일 처음 나왔던 제픽스를 쓰고 있는데 제픽스 약이 잘 듣는 사람들은 새로운 약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23:28
보험이 안되어 바꾸는 것도 어렵습니다. 약을 쓰다가 끊으면 3-40%에서 확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간경변이 동반된 경우에는 평생 써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 이제 C형 간염으로 넘어가겠습니다.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하여 전염이 됩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저한테 들어왔을 때 제가 반드시 만성 C형 간염이 될까요?

24:03
4-50%는 그냥 낫습니다. C형 간염이 되면 낫을 지 말지 검사를 해봅니다. 6개월이 이상 만성화된다면 저절로 낫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합니다. 문제는 C형 간염이 나한테 왔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50%가 넘습니다.

24:26
병원에 와서 검사를 하고 C형 간염 진단 받고 치료하는 사람이 실제 환자의 50%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안 오고 왜 모를까요? 검사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정부에 검진항목에 넣자고 했습니다. 왜? C형 간염은 좋은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24:46
C형 간염은 99% 완치가 됩니다. 지금 약이 나온 지 1-2년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정부에 계속 하고 있고 외국의 경우 그렇게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국가만 볼 것이 아니고 일생의 한 번은 꼭 C형 간염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C형 간염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면 검사를 하면 됩니다.

25:16
최근 치료제는 석달 치료하면 95-99% 치료가 됩니다. 나는 C형 간염이 있었는데 치료가 다 끝났다면 끝이구나, 완치가 되었구나! 그래도 그 사람은 일반인 보다는 간암 발생률이 높아서 6개월에 한 번은 꼭 병원에 와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25:38
C형 간염의 자연사.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다르게 급성 악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이 서서히 나빠집니다. 70대에 간경화로 나옵니다. 가족 중에 연세 있는 분이 검진을 처음 했더니 간경화, C형 간염이 나오는데 보통 본인이 모르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26:03
그래서 간암이 발생하는 연령도 C형 간염은 젊은 나이에 암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개는 6-70대 뒤에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C형 간염의 치료제는 direct acting agent라고 요즘 새로 나온 약입니다.

26:25
소발디, 하보니, 비키라, 엑스비라, 제파티어, 다클린자, 마비렛, 순베프라, 리바비린 너무 많습니다. C형 간염의 종류 중에서 유전형이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크게 1형 아니면 2형인에 이것에 따른 치료제가 다릅니다.
26:42
그것은 치료제 선택과 어떤 치료에 얼마를 쓸 것인가는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발견은 개인병원에서 하더라도 치료는 큰 병원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시 유의점이 있는데 그것은 담당의사가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27:06
C형 간염의 예방은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문신이나 정맥주사, 손발톱 관리 혈액투석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피를 조심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은 예방 주사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27:26
그래서 만성 바이러스 간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꼭 치료하는 것이 좋고 검사는 간경변이 없으면 6개월, 간경변이 있으면 3개월, 초음파검사 혹은 Ct검사를 꼭 해야 하고 약물을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27:48
바이러스 간염으로 마지막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용이 많습니다. 간암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간암은 전세계 암 중에 5위입니다. 한국에서도 5번째로 많습니다. 옛날에는 우리나라에서 2위였습니다. B형 간염이 조절되면서 5위가 되었습니다.

28:16
여기 보면 남성, 여성, 남자의 사망원인 2위가 간암입니다. 2010년도 자료입니다. 간암이 이렇게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말입니다. 여성에서는 4위입니다. 4-50대에서 1위입니다. 간세포암은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서 대부분 생깁니다.

28:44
위험인자는 무엇입니까?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번, 알코올 간질환, 간경변. 아까 만성 간질환이라고 말씀 드린 환자분이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입니다. 누구에게서 생길 지 아는 것은 미리 선별 검사를 합니다. 미리 그 사람들은 6개월에 한 번 검사하시라고 했습니다.

29:05
이유가 간암을 빨리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만성 간질환에서 치료를 잘 하면 간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를 잘 해야 합니다. 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면 이미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꼭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29:29
간세포암의 진단 방법은 혈액 검사와 영상학적 검사입니다. 피검사와 초음파와 CT입니다. 예를 들어 간 초음파를 하는데… 여러분 간 초음파가 굉장히 환상적이고 이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지를 보면 이렇게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29:52
여기서 이렇게 동그랗게 보입니다. 이것이 처음 간암이 초음파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CT 중에 간전문 CT라고 하는 것은 역동적 전산화단층촬영입니다. CT가 그냥 CT가 아니고 굉장히 빨리 3번을 찍습니다. 이것은 기계가 좋아야 합니다.

30:12
일반병원에서 찍는 CT보다 좋은 CT입니다. 여기 보면 하얗게 보이고 여기 보면 까맣게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간암의 특징적인 모양입니다. 이것이 나오면 큰일입니다. 나오면 병원에 오셔야 하고 MRI확인하고 혈관조영술로 치료합니다.

30:38
간암의 치료는 치료 방법이 굉장히 많습니다. 치료를 결정할 때 암이 몇 개인지 크기는 얼마만한지, 어디에 있는지, 거기에 환자의 나이, 환자의 간 기능, 환자의 경제적인 상황이 어떤지, 치료가 간이식만큼 할 수 있는지 공여자가 있는지에 여러 인자에 의하여 간암의 치료가 결정이 됩니다.

31:05
사실은 누가 치료를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환자여도 이쪽으로 갈 수 있고 이쪽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간암의 치료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간암은 완치가 되더라도 이식이 아니면 재발률이 70%입니다. 재발이 높습니다.

31:23
이것은 환자가 잘못 관리를 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제가 기저 간질환이 있는 곳에서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 생기는 것도 있고 전이도 많습니다. 그것이 간암의 특징입니다. 간암은 간기능 자체를 유지를 잘 하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31:48
예를 들면 간암이 폐에 전이가 너무 많은데 환자들이 폐 때문에 잘못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간에 있는 암이 너무 커져서 복수가 차고 황달이 와서 잘못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간에 있는 암을 어떻게든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치료의 방법입니다.

32:10
간세포암의 치료법은 수술이나 간 이식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레이져치료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그것은 고주파 열 치료입니다. 고주파 열 치료는 열로 치료하는 것이 고주파 열 치료이고 요즘은 얼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32:30
이것이 바로 완치를 목표로 하는 근치적 치료법입니다. 수술은 안철수교수님께서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고식적 치료라고 해서 완치는 어렵지만 환자를 더 오래 살리는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32:47
제가 이 여러 가지 치료에 대하여 뒤에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시작하기 전에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간암은 예를 들면 유명한 의사, 대가 한 사람이 잘 나서 치료가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33:08
내과나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여러 팀들이 같이 일을 합니다. 진단은 소화기 내과에서 하지만 수술은 외과에서 하고 색전술은 영상의학과에서 합니다. 그런 것들이 잘 종합하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33:28
어떤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언제 이것을 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 팀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경동맥 화학색전술은 전체 간암의 치료 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치료입니다. 전체 환자의 70%는 이것을 하게 됩니다.

33:52
간에는 문맥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장기를 돌아서 나온 피가 가는 곳이 문맥이라는 곳이고 동맥도 있습니다. 두 군데에 피를 받는 것이 간의 특징입니다. 암은 특히 간동맥으로부터 주로 피를 받습니다.

34:11
그래서 사람들이 문맥은 두고 동맥만 막습니다. 그러면 간암만 죽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발된 치료법입니다. 이것은 항암제에 최근에 문제가 된 리피오돌을 섞어서 주어서 동맥을 막아 버립니다. 이런 치료법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조절을 한다고 표현합니다.

34:41
암이 생기면 치료하고 없으면 쉬고 그렇게 하는 치료법이고 필요하면 하는 치료입니다. 치료 반응률은 60-70%정도입니다. 사실은 꽤 높은 편이고 다른 치료와 같이 하기도 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를 보십시오.

35:01
간에 이 정도면 거의 9-10Cm되는 암이 있었는데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해서 5개월 후에 이것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치료가 잘되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는 재작년에 왔던 55세의 남성입니다.

35:27
여기 흰 것 보이십니까? 이것이 간암입니다. 간경변이 심해서 수술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드님이 공여자로 이식하려고 했는데 아드님의 간도 안 좋아서 이식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색전술을 했습니다. 하고 나서 완치가 되었습니다.

35:43
완치가 되어 지금까지 다녔습니다. 수술이 안 된다고 끝장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방사선 치료가 요즘 간암에 굉장히 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기계가 안 좋아서 방사선 치료가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36:03
요즘은 엄청 개발이 되어 치료가 잘 됩니다. 이 분 한 번 보십시오. 이 분의 간에 까만 것이 보이십니까? 이것이 간암인데 흰색이 간문맥입니다. 문맥 안에 검게 된 것이 간문맥 침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분은 간암이 혈관 침범으로 되어 간암 4기 입니다.

36:34
치료 하지 않으면 1년 살기도 어렵습니다. 2006년도입니다. 저희가 Tace, 색전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 후에 환자분이 완치가 되었습니다. 요즘 이렇게 치료법이 자꾸 발전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꾸 말씀을 드립니다.

36:56
간수치가 10만이었는데 3.2로 되었습니다. 다음은 전신 항암약물요법입니다. 항암제를 쓴다고 하면 겁부터 내는데 요즘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예전에는 넥사바, 소라페닙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렌비티닙과 카보잔티닙도 곧 나올 예정입니다.

37:24
레고라페닙도 있습니다. 약이 계속 개발됩니다. 그런데 반응률이 20%라는 것이 조금 실망스럽기는 한데 듣는 사람한테는 듣습니다. 이것이 20%라고 하면 실망을 하는데 만약 나한테 그 약이 효과가 나오면 본인에게는 100%입니다.

37:43
그렇지 않나요? 이 약이 안 들으면 다른 약 가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도해 볼만 합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끊거나 줄이면 좋아집니다. 최근에 유명한 면역 치료제가 있는데 아직은 좀 비쌉니다.

38:01
현재 쓸 수 있는 것은 니볼루맙, 옵디보라는 약이고 이것은 아직 비싸서 걱정입니다. 여러 연구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펙사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그것도 아직 개발 중입니다. 아직 이 약을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문제는 없지만 암에다 직접 찔러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8:22
또 하나만 써서는 효과가 낫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치료제에 대하여 자제분들이 많이 알아오시는데 담당 의사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항암약물은 앞으로 많이 발전을 할 것입니다.

38:40
어떤 약이 누구한테 들을 것인지 결정이 되면 앞으로 항암치료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안 남았습니다. 면역 요법입니다. 여러분 세포 면역 요법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38:56
본인한테 피를 뽑아서 면역 세포만 증강시켜서 주사를 맞는 것입니다. 1주 간격으로 4번, 2주 간격 4번, 4주 간격 4번, 8주 간격 4번, 16번 주사를 합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맞은 사람과 안 맞은 사람의 재발률 그래프입니다.

39:18
물론 맞으면 안 맞은 사람보다는 재발률이 늦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맞았다고 100% 재발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이 연구의 단점이고 비용도 비쌉니다. 물론 비용이 2-3천 만원 하지만 괜찮다는 사람은 맞겠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라는 것은 알고 맞아야 합니다.

39:43
완치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나는 더 이상 치료하기는 어려운데 이 치료 한 번 하고 싶다고 할 때, 그것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해도 부작용은 크게 없습니다. 방사선 색전술은 최근에 나왔습니다. 혈관 색전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방사능을 띤 물질을 주는 것인데 혈관의 경동맥 화학색전술보다는 효과가 조금 더 세게 나타납니다.

40:21
효과는 더 센데 그렇다고 100% 더 나은지에 대한 데이터는 없고 이 방법은 비용도 비싸고 부작용이 한 번 생기면 세게 올 수 있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효과를 많이 볼 거 같은 경우에 담당의사가 권하면 한 번 생각해 볼 수는 있는데 약 2천 만원 합니다.

40:49
색전술은 하면 2백 만원 정도 합니다. 여러분 양성자 치료 들어보셨습니까? 양성자 치료, 중입자 치료 이런 이야기 많은데 비쌉니다. 비싸면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하고 있는 방사선 치료보다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41:14
아주 환상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현재 방사선 치료가 어려운 사람은 이 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이 치료만 하면 아주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간세포암의 진단을 요약하면 아무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41:32
정기검진,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해야 합니다. 피검사, 영상학적 검사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치료 방법이 아주 다양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요인도 많습니다. 이런 치료를 하다가 어느 시점에 간이식을 할 것입니다.

41:56
그 타이밍도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음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환자들과 많이 논의를 하고 쉽지 않은 간이식을 지금 할 것인가,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42:14
어떠한 정답이 있지는 않습니다. 재발이 아주 많아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제 강의는 여기까지 입니다.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제299회 동아아산 건강강좌

간염, 지방간, 간암의 진단과 최신 치료
2018년 8월 24일 / 서울아산병원 동관6층 대강당

간질환의 진단과 최신치료
김강모 교수 /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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